기준금리 그리고 가산금리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30대입니다.
"제로금리 장기화, 돈 몰리는 수익형 부동산"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0.5%로 동결 예상"
"금리인상 기대감에 춤추는 은행주"
이번 포스팅은 금리란 무엇인지 그리고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Interest Rate)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긴 전에 ‘금리’란 도대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Interest Rate)’ 란 ‘돈의 가격’을 말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거래할 때 가격이 존재하여 계속해서 그 가격이 변하는 것처럼 돈을 거래할 때도 그 가격이 계속해서 변하게 됩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빌려 받는 대가로 주는 이자 금액 또는 그 비율인 이자율을 바로 금리라고 표현합니다.
기준금리 (Base Rate)
기준금리 (Base Rate)란 한나라의 금융경제를 대표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금리입니다.
이러한 연유에서 기준금리는 ‘정책금리’라고도 표현합니다.
기준금리는 1년에 8번 올릴지, 내릴지 아니면 동결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에 따라서 채권의 매매,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이나 물가 그리고 나아가서 시중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조정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금리 조정의 이유는 바로 물가 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이렇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하게 발표하게 되면 이를 기준으로 금리를 정하여 책정하게 되는데 이것을 보통 시중금리라고 말하고 자연스럽게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시중금리도 상승하고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시중금리도 내려가게 됩니다.
가산금리 (Spread)
가산금리는 영어로는 스프레드 ‘spread’ 라고 합니다.
이는 기준금리에 신용도의 등의 차이에 따라서 추가되는, 덧붙이는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산, 더해지는 금리입니다.
모든 것이 이치가 그러하듯 신용도가 높아 위험도가 작으면 가산금리는 낮아질 것이고 그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도가 크다면 가산금리는 높아집니다.
은행에 가서 금리를 확정하게 될 때 개인의 소득, 신용도에 따라서 금리가 바뀌게 되는데 여기서 바뀌는 금리가 바로 가산금리입니다.
즉, 기준금리는 모두 동일한데 개인마다 가산금리가 다르게 정해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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