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그리고 테크핀 (FinTech vs TechFin)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30대입니다.
"후불 결재 한도 두고 카드사-핀테크 대립"
"핀테크 나아가는 지그재그, 제트결재"
"테크핀 시대 본격화, 금융권 지각변동 예고"
이번 포스팅은 핀테크와 테크핀 (FinTech vs TechFin)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핀테크 그리고 테크핀
핀테크 (FinTech)와 테크핀 (TechFin), 두 용어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IT기술)의 접합이라는 본질적으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핀테크는 금융회사가 테크핀은 IT기업이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즉, 플랫폼 (Platform)의 주체가 다르다는 점이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 두 산업 분야는 함께 접목되어 금융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엄청난 시너지 효과 (synergy effect) 를 보이며 향후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독립 가능성도 보입니다.
핀테크 (FinTech)
- Fin + Tech
- 금융회사가 주체
테크핀 (TechFin)
- Tech + Fin
- IT기업이 주체
핀테크 (FinTech)
핀테크 (FinTech)란 금융과 기술이 합쳐진 단어로,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금융과 기술이 융합한 각종 신기술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핀테크는 금융회사가 IT기술을 활용하여 내놓는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을 말합니다.
핀테크는 무선 인터넷 그리고 빅테이터 (Big Data) 분석 및 인공지능 (AI) 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이루어진 서비스로 뛰어난 접근성과 빠른 업무처리 속도 그리고 폭발적인 확산력과 저렴한 비용 및 수수료 등이 다양하고 폭넓은 장점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입니다.
핀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 금융회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기존의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해체하는 역할까지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상대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는 서비스입니다.
핀테크의 단점으로는 주요 고객이 내국으로 한정되다 보니 글로벌 시대란 규모를 고려해 봤을 때 그 성장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테크핀 (TechFin)
테크핀 (TechFin)은 앞에서 알아본 핀테크 (FintTech)와는 다르게 IT회사 등 금융회사가 아닌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IT기술에 금융을 접목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핀테크와 반대의 개념은 아니지만 대립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크핀이라는 용어는 너무도 유명한 중국의 알리바바 (Alibaba) 회장인 마윈 (Ma Yun)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테크핀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구글 (Google), 아마존 (Amazon), 애플 (Apple), 페이스북 (Facebook), 중국의 바이두 (Baidu), 알리바바 (Alibaba), 텐센트 (Tencent), 그리고 한국의 네이버 (Naver), 카카오 (Kakao), 토스 (Toss),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등이 있습니다.
테크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이 있고 가장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네이버 통장도 테크핀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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