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후 주가 영향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30대입니다.
"에어부산 유상증가 일반공모 청약에 2조 몰려"
"태웅로직스, 블루파인 유상증자 참여"
"맥쿼리인프라, 유상증자 흥행 청약률 117%"
이번 포스팅은 유상증자의 의미와 유상증자 후 주가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
회사가 사업을 하려면 항상 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돈 즉,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회사의 이름으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두 번째는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마지막 세 번째는 주식을 더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입니다.
- 회사채(채권)의 발행
- 은행으로부터 대출
- 유상증자 (추가적 주식 발행)
이 3가지 방법 중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 바로 자본금 조달 즉, 유상증자입니다.
주식을 발행하여 이를 수요자들에게 팔면서 일정한 가격을 받는 유상증자는 단순히 돈을 빌리는 대출이나 채권보다 비해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유상증자의 장점은 신규로 들어온 자금이 자기 자본금이 되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구조가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다른 2가지 방법을 선택할 경우 즉,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될 경우 차입금으로 분류되어 부채비율이 늘어나게 됩니다.
회사를 운영할 자금이 부족하다거나 또한 대규모의 투자를 위한 경우 자본금이 필요합니다. 즉, 유상증자의 목적은 자본금을 얻기 위함입니다.
유상증자 후 주가 영향
어느 기업이 유상증자 한다는 소식이 있다면 보통의 경우 주가가 하락하리라 예측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유상증자를 하는 목적이 자금의 조달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기업이 자체적으로 조달이 불가능하여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구나, 즉 지금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하구나'라고 생각하고 또 시장은 그러한 의미로 기업의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유상증자하게 되면 신규 물량이 현재 주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시장에 공급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는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로 인해 기존 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유상증자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가를 한다고 반드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의 조달이 신사업 진출이나 기존 사업의 확장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하면 장기적으로는 해당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유상증자하는 기업의 신사업의 미래 비전이 좋거나 사업 확장을 하려고 하는데 그 기업의 재무 상태가 매우 건강하다고 하면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주가에 큰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와 두산중공업의 경우 유상증자 발표 후 주가가 하락하였지만 두산퓨어셀의 경우 유상증자 소식 후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실 때 자주 접하게 되실 '유상증자'의 의미와 과거 수개의 기업의 주가 변동 등을 공부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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