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액면가 알아보기 (Par Value)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대한민국 30대입니다.
"테슬라, 주당 액면가 5분의 1로 분할"
"화폐 액면가 변경, 추진 계획 없다"
"액면가 5천원 삼성전자 주식 100원으로"
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가 바로 '액면가'입니다. 특히 액면가라는 용어는 액면 분할이라는 용어와 함께 경제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사실 액면가는 기업의 가치나 성장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용어지만, 주식의 발행 구조와 액면가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액면가 분할 (액면 분할) 등의 이슈가 있을 때 주가의 변동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식 액면가 (Par Valu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액면가 (Pav Value)
주식에서 '액면가'는 영어로 'Par Value'라고 표현합니다.
주식 액면가 뜻은 '주권에 표시되어 있는 가격' 또는 ' 주권 표면에 적혀있는 가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최초 주권 발행 가격의 기준이 됩니다.
액면가는 주당 5,000원이 일반적이고 100원, 500원, 1,000원 등으로 다양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삼성전자의 액면가는 '100원' 입니다.
액면가에 대해서 숫자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10,000원짜리 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서 주식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설정하면 총 100개의 주식일 발행될 것이고, 1,000원으로 액면가를 설정하면 총 10개의 주식일 발행 될 것입니다.
- 10,000원 = 100원 x 100주
- 10,000원 = 1,000원 x 10주
즉, 나누어 발행되는 주식의 수만 바뀌지 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출자금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이처럼 액면가는 주식회사 설립 시 해당 주식회사의 주주들 사이의 주식을 배분하기 위한 수단이지 회사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위에서 알아본 봐야 같이 액면가는 회사의 규모, 미래 성장성 혹은 재무의 건전성과 커다란 관련이 없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돈을 가지고 있을 때 100원짜리 100개나 1,000원짜리 10개나 혹은 10,000원짜리 한 장을 가는 것에 차이가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준과 수량만 바뀔 뿐이지 똑같은 금액의 10,000원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액면가와 주가 (시장가)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시장가인 주가가 액면가보다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코스피 (KOSPI) 시장에서는 기업의 주가가 액면가의 20% 미만으로 30일간 지속하면 비정상적인 종목으로 판단하여 관리종목에 편입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리종목이란, 일정 기간 매매거래가 정지 될 수 있으며, 주식의 신용거래가 금지되어 대용유증권으로 사용할 수도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일 매매일일 중 미달 상태가 10일 연속 또는 30일 이상인 경우 해당 종목은 상장폐지 된다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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